좋은 뉴스가 쏟아지는데 주가가 빠지는 구간이 나왔다. 광통신 부품·장비 쪽에서 생산 확대, 수주 급증, 가격 두 배 같은 소식이 이어졌는데 주가는 −11~−67% 밀렸다. 이 어긋남을 우리는 «테마가 식었다» 가 아니라 «시장이 무엇을 채점하는지가 바뀌었다» 고 읽는다. 그동안은 수요(무엇을 얼마나 파는가)를 봤다면, 지금은 자금조달과 현금 전환(돈을 잃지 않고 버티는가)을 본다는 해석이다. 위의 신용보험료 최고치와 같은 가족의 신호다. 반증 조건은 10월 28일 메모리 업체 실적이다. 계약가격이 오르고 가이던스가 유지되면 «자금조달로 채점 기준이 이동했다» 는 우리 해석은 약해진다. 그때 다시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