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한 날 장중에 들어갔다 빠지는 전략이 통할 것 같았다. 실측하니 구조적으로 안 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 10월 22일 반도체 하락 배수 상품이 하루 +20.68% 올랐는데, 그 중 +12.49%가 **장이 열리기 전 갭**이었다. 60%가 우리 손이 닿지 않는 시간에 벌어진 것이다. 장중 신호만으로는 원리상 그 몫을 못 잡는다. 남은 폭도 비용보다 작았다. 2년 60분봉 68건의 중앙값이 +0.66%, 왕복 거래비용이 0.69%다. 잡아도 손해다. 게다가 최악 한 건의 손실이 우리 상한을 넘었다. 기각하되, «전방향 8건 재검증» 조건을 붙여 감시는 유지한다 — 좋은 쪽 반례가 나오면 다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