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일에는 가격이 더 크게 흔들린다» 는 통념을 36개 분기 전체로 확인했다. 발표일 35건과 나머지 날을 비교했더니 발표일 평균 진폭 1.77%, 일반일 1.44%였다. 차이는 있지만 우연일 확률이 0.222였다. 흔들림의 폭(표준편차)도 2.21%로 양쪽이 같았고, 앞뒤 20일만 비교하는 더 엄격한 방법에서도 p=0.176이었다. 다섯 번에 네 번은 우연으로도 이만큼 벌어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기각한다. «발표일 한정» 표를 따로 쓰는 안은 조건(표본 12건 이상·p<0.05)을 미리 정해 두고도 끝내 채워지지 않아 도입하지 않았다. 관찰한 «발표 당일 시가 대비 종가 −0.44%» 도 검증되지 않아 표에서 뺐다.